트로이 최고의 영웅. 죽을 것을 알면서도 도시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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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정
헥토르는 트로이의 프리아모스 왕과 헤카베 왕비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왕세자이자 도시의 가장 위대한 수호자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
어린 헥토르는 최고의 트로이 전사들 밑에서 전쟁, 마술, 지도력 훈련을 시작하며 군인이자 미래 왕으로서의 초기 재능을 보였다.
헥토르는 전투 훈련과 소규모 교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리아모스의 수많은 아들들 중 가장 유능한 전사로 빠르게 알려졌다.
헥토르는 테베의 에에티온 왕의 딸 안드로마케와 사랑으로 결혼하여, 사랑하는 아들 아스티아낙스를 낳고 트로이 귀족 결혼의 상징이 되었다.
프리아모스 왕은 헥토르의 뛰어난 전술적 재능, 개인적 용맹, 병사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인정하여 그를 트로이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안드로마케가 아들을 낳았고, 헥토르는 스카만드리오스라 이름 지었으나, 트로이인들은 그의 아버지가 수호자였기에 '도시의 군주'라는 뜻의 아스티아낙스라 불렀다.
반대에도 불구하고, 헥토르는 동생 파리스가 헬레네를 스파르타에서 데려오는 것을 막지 못했고, 이것이 전쟁을 초래할 것임을 알았다.
대규모 그리스 함대가 도착하자, 헥토르는 트로이 방어를 조직하고 지휘하여 초기 공격 시 그리스군의 도시 점령을 막았다.
헥토르는 트로이 땅에 첫 발을 디딘 그리스 전사 프로테실라오스를 죽여 예언을 성취하고 그리스군에게 가장 위험한 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킬레우스가 전투에서 물러난 사이, 헥토르는 트로이군을 이끌고 최대의 성공을 거두어 그리스군을 함선까지 밀어붙이고 거의 함대를 불태울 뻔했다.
헥토르가 그리스 용사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하자 대 아이아스가 응했고, 둘은 무승부로 싸운 뒤 상호 존경의 표시로 선물을 교환했다.
트로이의 승리가 절정에 달했을 때, 헥토르는 전사들을 이끌고 그리스 함선에 이르러 직접 횃불로 배에 불을 붙여, 그리스군을 물리칠 뻔한 가장 가까운 순간이었다.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있던 파트로클로스를 아폴론의 도움으로 죽였다. 그는 신성한 갑옷을 벗겨 입었지만, 이 행동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을 줄 몰랐다.
헥토르는 가족과 조언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로이 성벽 뒤로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예언을 알면서도 아킬레우스와 싸우기로 결심했다.
감동적인 장면에서, 헥토르는 어린 아들을 놀라게 한 깃털 투구를 벗고 아스티아낙스에게 입맞춤하며, 아들이 아버지를 능가하기를 기도한 뒤 전장으로 돌아갔다.
아테나가 동생 데이포보스로 변장해 속인 것을 알아채고, 헥토르는 홀로 아킬레우스와 맞서기로 했다. 속임수를 깨달았을 때, 그는 영웅답게 싸우다 죽기로 결심했다.
아킬레우스가 헥토르의 목을 창으로 찔러 죽였다. 마지막 숨을 거두며 헥토르는 시신을 트로이로 돌려보내 달라고 간청했지만, 아킬레우스는 거절했다.
12일간의 시신 모욕 후, 프리아모스 왕이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받았다. 트로이는 11일간 장례를 치르고, 헥토르는 도시의 사랑받는 수호자로서 완전한 예우를 갖춰 화장되었다.